현대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
▶ 핵심 요약
- 7세대 페이스리프트 —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부분 변경
- 외장 — 샤크 노즈 강조,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전장 5,050mm(+15mm)
- 실내 — 현대차 최초 AAOS 기반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 전동식 에어벤트
- 스마트 비전 루프 — 현대차 최초 투과율 전동 조절 파노라마 루프
- 출시 일정 — 5월 13일까지 '얼리 패스' 사전 알림 이벤트 진행, 5월 14일 출시 예정
드디어 베일 벗은 더 뉴 그랜저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의 절대 강자가 3년 5개월 만에 새 옷을 입었다. 현대자동차가 신차급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The new Grandeur)'의 내·외장 디자인을 2026년 4월 28일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부터 모든 세대에 걸쳐 새로운 디자인과 다채로운 신기술을 최초로 적용하며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해온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번 더 뉴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신차급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내·외장 전반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 — 샤크 노즈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더 뉴 그랜저 외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전면부의 대담한 변화다. 전면부에는 길어진 후드와 함께 '샤크 노즈'(상어의 코)를 강조하고 새로운 메쉬 패턴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더 얇고 길어진 베젤리스 타입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더 뉴 그랜저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배가시키고, 프론트 펜더에 새롭게 적용된 사이드 리피터는 전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디자인 라인의 연결감을 강조한다.
차체 크기도 한 뼘 더 커졌다. 전장이 기존 모델보다 15mm 증가한 5,050mm로 늘어나 전체적인 비례감이 향상됐다. 후면부도 놓칠 수 없다. 후면부는 더 얇아진 리어 콤비 램프와 상단 가니쉬에 숨겨진 히든 턴시그널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인상과 심리스한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범퍼 하단에 윙 타입의 가니쉬를 적용하고 차체 하부를 좌우로 넓게 감싸는 블랙 영역을 확장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 — 프리미엄 라운지의 디지털 혁신
실내는 기존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기술적으로 한 차원 도약했다.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디지털 위주로 재편되면서도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가 눈에 띈다. 중앙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을 배치했다.
공조 시스템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현대차 최초로 전동식 에어벤트를 적용해 풍량과 풍향 등 공조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감각적인 소재 연출도 강화됐다. 도어 트림에 내 집의 소파를 연상시키는 '카우치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촉각적 안락함을 높였다. 옻칠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스널 버건디' 색상을 내·외장에 신규 추가해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 최초 — 스마트 비전 루프
더 뉴 그랜저의 신기술 중 단연 주목을 받는 것은 '스마트 비전 루프'다. 투과율을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비전 루프'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고, 개구부 면적을 확대해 넉넉한 실내 공간감을 구현했다. 버튼 하나로 선루프 유리를 투명과 불투명 사이에서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햇빛 차단과 개방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이다.
기존 그랜저 vs 더 뉴 그랜저 — 주요 변경 비교
| 항목 | 기존 7세대 (2022) | 더 뉴 그랜저 (2026) |
|---|---|---|
| 전장 | 5,035mm | 5,050mm (+15mm) |
| 전면 그릴 | 기존 패턴 그릴 | 샤크 노즈 + 신규 메쉬 패턴 |
| 헤드램프 |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 더 얇고 긴 베젤리스 타입 |
| 후면 램프 | 리어 콤비 램프 | 슬림 리어 램프 + 히든 턴시그널 |
| 인포테인먼트 | 기존 인포테인먼트 | AAOS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 17인치 |
| 에어벤트 | 일반 수동식 | 전동식 (현대차 최초) |
| 선루프 | 일반 파노라마 | 스마트 비전 루프 (현대차 최초) |
| 신규 색상 | — | 아티스널 버건디 (내·외장) |
출시 일정과 시장 전망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 패스'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신청 고객에게는 상세 상품 정보와 출시 일정, 전시·시승차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나무위키 등에 따르면 공식 출시 예정일은 2026년 5월 14일이다.
그랜저는 수십 년간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의 기준점으로 군림해왔다. 이번 더 뉴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현대차 최초 전동식 에어벤트, 스마트 비전 루프 등 주요 신기술을 대거 탑재해 사실상 신차급 완성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기아 K8, 제네시스 G80 등과의 경쟁 구도에서 다시 한번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더 뉴 그랜저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A. 2026년 5월 14일 공식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출시 전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5월 13일까지 '얼리 패스' 사전 알림 이벤트를 신청하면 상세 상품 정보와 전시·시승 일정을 먼저 받아볼 수 있습니다.
Q2. 더 뉴 그랜저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A. 실내에서는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기반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동식 에어벤트 탑재가 핵심 변화입니다. 외장에서는 샤크 노즈 강조,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슬림화, 전장 15mm 확대 등이 눈에 띕니다.
Q3. 스마트 비전 루프란 무엇인가요?
A. 유리 투과율을 전동으로 조절해 투명·불투명 상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입니다. 현대차 양산 모델에는 이번 더 뉴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Q4. 더 뉴 그랜저 전장은 얼마나 되나요?
A. 기존 7세대 대비 15mm 늘어난 5,050mm입니다. 차체가 길어지면서 측면 프로파일의 비례감이 더욱 균형 잡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5. 아티스널 버건디 색상은 무엇에서 영감을 받았나요?
A. 한국 전통 공예인 옻칠 기법에서 착안한 색상으로, 깊고 고급스러운 질감의 붉은 계열 컬러입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 추가됐으며, 실내 내장 색상으로도 동시에 적용돼 내·외장의 고급감을 통일감 있게 끌어올립니다.
댓글
댓글 쓰기